윤아, 칸 영화제 인종차별 논란 영상

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여성 경호원에게 인종차별적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. 인도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즈에 따르면, 칸 영화제 레드카펫 현장에서 여성 경호원이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켈리 롤랜드,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, 그리고 윤아가 취재진과 소통하는 것을 어렵게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.

영상 속 상황

온라인상에 게시된 영상에서는 윤아가 여성 경호원으로부터 사진 촬영을 제지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. 이 영상을 올린 해외 네티즌은 "칸에 인종차별적인 경호원이 있다"며 "켈리 롤랜드 때도 그러더니 윤아에게도 같은 짓을 했다"고 비판했습니다 . 논란이 된 여성 경호원은 백인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섰을 때는 사진 촬영을 저지하지 않았으나, 유색인종인 켈리 롤랜드와 마시엘 타베라스, 윤아에게는 빨리 안으로 입장하라는 듯 재촉하고, 팔로 그들의 상반신을 막아 사진 촬영을 방해했다고 전해졌습니다 .

네티즌 반응

이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"정말 무례하다", "그 여자의 팔만 아니었어도 윤아의 더 좋은 사진이 나왔을 것" 등 경호원의 행동을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 또한, "무엇으로부터 윤아를 지키는지 모르겠다. 유령?", "저곳에서 포즈를 취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있다면 사전에 전달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"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.

윤아, 칸 영화제 인종차별 논란 영상

윤아의 반응

윤아는 경호원이 자신의 앞을 가로막자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, 이내 미소를 되찾고 레드카펫을 퇴장했습니다. 이와 관련해 윤아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, 상황을 잘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.

한편, 윤아는 주연작 영화 '악마가 이사왔다'의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
소녀시대 윤아 프로필

기본 정보

이름: 임윤아 (임윤아 / Im Yoon-ah)
출생: 1990년 5월 30일
나이: 33세 (2023년 기준)
출생지: 대한민국 서울특별시
직업: 가수, 배우
소속사: SM엔터테인먼트

학력

초등학교: 서울신동초등학교
중학교: 영신중학교
고등학교: 대영고등학교
대학교: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(학사)

경력

데뷔: 2007년 소녀시대 싱글 앨범 "다시 만난 세계"로 데뷔
소녀시대 활동:
- 주요 곡: "Gee", "소원을 말해봐 (Genie)", "Oh!", "I Got A Boy", "Lion Heart"
연기 활동:
- 드라마:
  - 《너는 내 운명》 (2008)
  - 《사랑비》 (2012)
  - 《총리와 나》 (2013)
  - 《더 케이투》 (2016)
  - 《왕은 사랑한다》 (2017)
  - 《허쉬》 (2020)
  - 《빅마우스》 (2022)
- 영화:
  - 《공조》 (2017)
  - 《엑시트》 (2019)
  - 《기적》 (2021)
  - 《공조 2: 인터내셔날》 (2022)
수상 경력:
- 다수의 연기상 및 가수로서의 수상 경력 보유